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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교원 | 한국어교원 노후준비 반은 끝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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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나이가 쫌 있는 편입니다. 직장생활을 하면서 늘 노후를 생각했습니다. 그렇다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건도 없었습니다. 그러던중 자격증이라도 하나 따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알아보던중 한국어교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. 이왕 자격증 딸거라면 민간자격증 보다는 국가공인 자격증이 더 좋을 꺼라는 생각에 도전했습니다. 감사하게도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비지원을 받아 너무 기뻤습니다. 우리나라도 살만 하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된 순간이였습니다. 일하느라 집안일 하느라 공부하느라 바쁘게 지냈지만 어느덧 양성과정을 마치게 되었네요. 속이 후련합니다.^^ 맨날 정신없이 전화 받고 횡설수설 해도 꼼꼼히 알려주시고 챙겨주신 임성수 대리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. 정말 보람된일 하시는것 같아요